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이후 100만 협력 의료진과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고자 마스크를 긴급지원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여파로 마스크, 손세척제 등 개인위생 용품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 진료를 실시하며 참가 인원에게 방역마스크를 나눠주었다. 해당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KF94 등급의 고효율 필터제품이다. 

의료봉사에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교수, 황지효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신준호 강남비쥬성형외과 원장 등 전문의료진과 이기상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회장, 곽지원, 송희도, 박주현(이상 조선대병원), 강수정(녹십자), 박서희(구리여고), 심여진(상산고), 이정우(청운중) 등 다수의 봉사단원이 참석했으며, 총 250여명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혈압 측정 및 진료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국가대표 영양제 ‘이라쎈’ 등 각종 필수의약품을 지급하며 온정을 나눴다. 앞서 2003년 5월 중국 인민일보는 마이팜제약의 태반추출물 의약품인 이라쎈이 면역력을 증진시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외 각종 전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최근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일반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방역마스크 등 의료물품을 나눠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다행이다. 앞으로도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스포츠닥터스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진행자연합 이기상 회장은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방송진행자들을 대표해 참석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